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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글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이 된다면 건강하다는 뜻입니다.

by davidkk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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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간결하게 제 생각을 써볼까합니다. 그동안 건강을 주제로 몇가지의 글을 써봤고 앞으로도 계속 쓸 예정입니다.

신체의 건강이 있다면 마음의 건강도 있겠죠? 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신체를 만든다고 확신을 하고 있는데요? 제 생각엔 건강한 마음은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본인 이야기만 하는 반면 또 어떤 사람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경우가 많죠. 누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겠지만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지 못한다는것은 그 이야기가 나를 공감 못시켰거나 아님 어떠한 말도 공감이 안될정도로 감정이 메말랐거나 또는 공감할 여력이 안될정도의 상황에 처해있다라는 뜻일겁니다.

한번은 지인과 30분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주제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마인드맵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것처럼 꾸준하게 이야기가 이뤄졌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서보니 해당 대화는 결과적으로 지분으로 따지자면 제가 70퍼센트는 이야기를 했고 상대방이 약 30퍼센트정도만 이야기했으며 저는 그 대화가 끝난후 지인의 이야기가 1도 생각 안나더라구요. 그만큼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을 못하고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제 이야기를 하는거에 급급했던것 같습니다.



이처럼 저는 건강하지 못한 대화를 나눴고 개선하기 위해 꾸준하게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훈련했습니다. 심지어 공감이 전혀 안되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들었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며 리액션도 연습했죠. 그 결과 제 주변 사람들은 저와 이야기하는걸 좋아했고 또한 저에게 대화를 요청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이제 왠만한 이야기는 공감이 됩니다. 그 사람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제가 겪어보지못한 일이라해도 내가 상대방 입장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그 상황에 몰입합니다. 내가 만일 상대방 이야기에 공감을 잘 못한다면 연습을 하세요. 절대로 상대방의 이야기에 반대하지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또한 맹목적으로 상대방 이야기에 동의하라는 뜻도 아닙니다. 충분히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상황에 공감을 못한다면 또한 내 주변에서는 다 공감하는데 나만 공감을 못한다면 점검을 해봐야한다는것입니다.



내가 상대방 말에 진심을 다해 공감한다면 나의 마음은 건강하다는 뜻입니다. 혹여 지금도 내 이야기만 하고 있으시다면 앞으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입장으로 바꿔보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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